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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충하네~ 본문

Memo

우중충하네~

(´▽`) 2014. 10. 12. 14:54



때가왔다.. 삽질의 때가 왔다..!

매번 질리지도 않고 온다 ㅋㅋㅋㅋㅋ





나으 해랑여신님...ㅠㅠㅠㅠ

열심히 그리겠다고 마음먹고 그렸는데

아무리 파도 파도 퀄리티는 그대로고

아무리 손을 움직여도 완성이 안된다

이쯤되니 자괴감이..ㅠㅠㅠ


내가 그림을 근본적으로 잘못 그리고 있는걸까

사실 그런것같기도.. 워낙 기초가 없어서ㅠ

채색도 너무 오랜만에 하는거라 방향을 못잡는것 같고

결국 이도저도아니게 되는것 같다


잘그리기 위해서는 뭘 해야하는지 안다

그림을 많이 그리는거지

이 선이 맞는지 틀리는지 생각하면서

선 하나하나에 집중하고

명암 하나하나를 관찰하며 그려 넣는거지

그럼 실력이 늘겠지...

근데 그게 왜 안될까...ㅠㅠㅠ 쓸액이ㅠㅠㅠ


머리속에 있는 이미지만큼

만족스러운 결과물이 나오지 않았을때

정말 힘들고 지친다. <<- 이게 지금


그래도 어쩌겠어

그만큼 결과물이 나오지 못한건

내가 그만큼 손을 움직이지 않았으니까

그만큼 나태했으니까 그런거잖아

누굴 탓할수도 없는거지

그래서 더 슬프다... 내탓이야ㅠㅠㅠㅠ


출발선도 한참 뒤에서 출발했는데

스스로도 이렇게 천천히 걷고만 있으니

걷는게 뭐야 기어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 슬프다.. 난 뭐해먹고 살게될까...



정말 불안한건 그거다

지금 이 질척거리는 상태가

곧 새벽이 오는 아득한 밤이 아니라

막 어두워지기 시작한 저녁이면 어쩌지

앞으로 얼마나 더 긴 어둠을 넘어야

난 태양을 바라볼수 있게될까

그 어둠속에서 영원히 헤매이게만 되는건 아닐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음이 우울할땐 그냥 어딘가에서 주절주절거리는게

정신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하길래

한번 해봤는데..


내가 이런걸 잘 안하는 이유는 하나임

너무 길게 주절거리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한탄이 자주 많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번 하면 너무 많이 한탄할것같아서 안했는데...

한번 해봤음ㅜ

삽질 대마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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