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랑이 사진 이메레스 본문
간단하게 그릴 수 있을 것 같아서 해봤다 <- 착각이었다
하다가 질려서 그냥 지워버릴까 하닼ㅋㅋㅋㅋㅋ
해랑이 셀카가 표정이 귀여워서..ㅠㅠㅠ
걍 완성했다ㅠㅠㅠㅠ
설명은 아래 ▽
셀카 : 온갖 예쁜척하며 찍고 보정이랑 스티커 같은것도 빵빵하게 붙일것같닼ㅋㅋㅋㅋㅋ
귀여워... 세심하게 하나하나 설정할 해랑이를 생각하니 너무귀여워..ㅠㅠㅠㅠ
친한사람과 : 류환이는 귀찮다면서 격렬하게 거절 안하고
매번 표정만은 귀찮은척 무심한척(ㅋㅋㅋㅋㅋㅋㅋㅋ) 같이 찍을 것 같다
사이나쁜사람과 : 애초에 해랑이는 어떤 사람도 어색해 할것같지는 않지만...
총교관이 와도 발랄하게 같이 찍을 것 같은뎈ㅋㅋㅋㅋㅋㅋㅋㅋ
딱 한사람 아버지랑은 ... 딱 예전에 찍은 가족사진 딱 한장...
정말 숨막히게 어색해보일것같닼ㅋㅋㅋㅋㅋ 모에엣...
증명사진 : 깔끔하게 예쁘겠지...?
열장만 줘라 두장은 내 안구에 하나씩 붙이고싶다
자는모습 : 누가 찍어줬을까...?
해진이나 류환이나... 내 설정상 수혁일수도..ㅋㅋㅋㅋㅋㅋㅋㅋ
축제 : 닭백숙 파티 (영화판)을 생각하며...
아마 그런 마을단위 축제는 아니었더라도
할머니가 해주는 백숙 먹으며 셋이서라도 놀았을것같다
셋이 모이면 파티지.. 사람 셋만 모여도 메이저잖아요?
해랑이는 기타 띵가띵가 치면서 분위기 잡았을거시다
그리고 해랑이가 부르는 노래에 새삼 반한다.. 내가...(야광봉)
반대로 소중한것 : 소중한것... 해랑이는 사실 생각도 고민도 많고 속도 깊으니까
이것저것 생각하고 이것저것 찍어보다가
찍은것들을 보면서 흐뭇해하다가
헉...! << 이러고 정신차리고
남한테 보여줄만한게 아냐 (부끄럽기도 하고) 이러면서 다 지워버릴것같다
사실 해랑이가 찍은 모든게 소중한것...
전부 소중해서 아몰랑 가볍게 살꺼야! 하면서 대충 흔들린 사진....
아 그런 해랑이를 몰래 지켜보면서 흐뭇해하고싶다
우는모습 : 저어어어어얼대 눈 앞에서 보여줄 것 같지 않으니까 울리고싶지;;;
스토킹사진같으니 수혁인가.. 해진인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랑이는 아무도 없을만한 곳을 찾아들어가서 소리죽여 울것같다
방 안에서보다는 어딘가 탁 트여있는 곳에서...
많은것이 한눈에 보일만한 높은 곳에 혼자서... 외로움을 끌어안고...
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세상에 넘 사랑스럽잖아ㅠㅠㅠㅠㅠㅠ
자유 : 밤하늘 아래서 편안한 표정으로 그려씀
그냥... 모든 고민걱정 내려두고
한순간의 편안해보이는 표정을 캐치하고 싶었...나...?
사실은
[ 별이 쏟아질듯한 밤하늘 아래서
눈동자 가득 우주를 담은 해랑이에게 다시한번 반하게 되는 순간 ]
을 그렸는데 그야말로 너무 내기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별을 담은 눈동자 나름 열심히 그렸는데 잘 안보인다.. 시무룩...
그래도 간만에 해랑이 이메레스 완성해서 뿌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