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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

- 햄릿

(´▽`) 2014. 9. 22. 14:14


별은 불이 아닐까 의심하고, 
태양은 과연 움직일까 의심하고,
진리도 거짓이 아닐까 의심할지라도, 
나의 사랑만은 의심하지 말아주오.

아, 사랑하는 오필리어,
나는 이런 운율에 서투른 사람이라
 
사랑의 고민을 시로 잘 읊어낼 만한 위인이 못되오
그러나 나는 당신을 가장 깊이,
무엇보다도 깊이 사랑하고 있소.
 
이것만은 믿어주시오.
잘 있으시오.

이 목숨 다하는 날까지 사랑하는 이여.
영원한 그대의 햄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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